새해의 시작과 더불어 프리랜서 일을 시작하였다.
일을 수주한 것은 아니고 이제 일을 하기 시작했다고!!!!! (왜 화를...?)
ㅎㅎㅎ 아무튼 오늘은 그 내용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1. 왜 프리랜서를 시작하게 되었는가?
스타트업을 창업하다보니 항상 돈이 쪼달렸다. 그래서 매번 회사일뿐만 아니라 투잡으로 알바까지 해야했었다.
뭐지 이 눈물나는 상황은....!!!! ㅋㅋㅋㅋ
아무튼 그러다보니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보다는 그냥 돈주는 일과 내 시간을 교환해야했었다. 알바를 하면서 이런저런 많은 경험을 해서 좋기도 했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내가 원하는 일로 돈을 벌고 있지 않다보니깐 종종 현타가 왔다. 그렇게 바쁜 생활을 하던 도중 카페에서 멍하니 잠깐 쉰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불현듯 든 생각.
어? 개발 프리랜싱?
아무튼 갑자기 더 자세히쓰기 귀찮아져서 이정도로 마무리하겠다.
한 줄 요약하자면 스타트업 창업으로 돈이 부족하여 밤낮으로 투잡으로 일하던 도중 프리랜서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그런저런그런그런 얘기
2. 무엇을 팔 것인가?
오케이. 좋다. 그러면 무엇을 어떻게 어디에 누구한테 팔것인가??? 영업부터 제작까지..... A to Z 까지 모든 것을 다 해야한다는 것은 프리랜서의 숙명이다. 하지만 수 년간의 스타트업 짬밥으로 이 정도는 나에게 뜨거운 죽 먹기. (이런 일은 언제나 어렵다)
아무튼 며칠 간 딥한 리서치와 무수히 많은 분석 끝에 좋은 전략을 수립했고, 이를 특별히!!!! 공유해주고자 한다. 아 돈내세요 돈 내.
3. 전략
- 어디에: fiverr
- 무엇을: 남들이 안파는 틈새 상품 공략
- 실행 전략: 모르는 분야지만 1주일만에 일단 공부해서 익힌다. 그리고 포트폴리오 만들어서 상품으로 패키지화 한다.
이 간단해 보이는 전략에는 사실 무수히 많은 분석과 판단들이 있다. 근데 아 졸리고 내일 새벽에 일어나서 또 일해야되니깐 오늘은 여기까지만 적어야겠다. "무수히 많은 분석과 판단" 을 간단히만 요약해주자면 다음과 같다.
3.1. 국내 vs 해외
-> 해외가 더 많은 고객수가 있기에 해외를 노린다. (국내 병행은 고민)
3.2. 상품형 프리랜싱(fiverr, 크몽) vs 시간교환형 프리랜싱(upwork)
-> 무조건 상품형으로 가야한다. 시간교환형은 단기적으로 이득일지 모르나 장기적으로 손해다.
3.3. 초기 진입 전략
-> 누구나 다하는 랜딩페이지하면 딱 망하기 좋다. 랜딩페이지를 하더라도 그 중 구체적인 한 분야를 파고 드는게 좋고 아니라면 키워드 리서치를 통해서 뛰어들만한 새로운 시장을 발굴 하는 것이 좋다.
아무튼 오늘은 여기까지만 적고 다음은 "남들이 안파는 틈새 상품" 이 무엇인지, 어떻게 실제로 실행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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