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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싱

[프리랜서로 1000만원] 2화. 실행 플랜

무엇인가를 성취하는데 중요한 것은 절대적인 시간과 효율적인 플랜이다.
프리랜서로 첫 1000만원을 벌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속도감 있게 치고 나가는 것이다.
마치 음바페처럼.....

가설을 세우기

아무튼 그래서 프리랜싱을 첫 시작한 이번 주에 필요한 일은 바로 가설 테스팅을 위해 빠르게 상품을 출시하는 일이다.

프리랜서의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 시간을 교환하는 방식과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
나는 후자를 선택했고 자세한 배경은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다루겠다. 판매하려는 상품 또한 이미 리서치를 마쳤는데 그것은 바로 특정 플랫폼의 플러그인 개발상품을 파는 일이다.

이 상품으로 결정한 배경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
1. 적절한 경쟁강도
2. 적절한 판매량
데이터와 직감을 근거로 얼추 맞을거 같다는 판단했으나 언제나 판단은 "가설"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해야한다. 또한 중요한 것은 이 가설이 맞냐 틀리냐를 하루종일 고민할 것이 아니라 빠르게 검증하는 일이다.
따라서 "특정 플랫폼의 플러그인을 판매하는 상품을 출시하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라는 이 가설을 이번주 내로 빠르게 검증하려고 한다.
이번주에 빠르게 플랫폼과 개발방법을 익히고, 상품을 출시하는 것까지가 목표이다.

생각이 많아지면 느려진다.
중요한 것은 빠르게 치고 나가는 것 음바페처럼....
- 출처: 뇌피셜

포트폴리오 만들기

상품 출시를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 만들 수 있는 스킬
  • 포트폴리오

이 두 가지면 된다.
만들 수 있다고 해놓고 내가 능력이 안돼서 못 만들면 안되니깐 만들 수 있는 스킬을 길러야하고,
만들 수 있다고 해서, 내가 능력이 되는지 안되는지 고객들이 알 방법이 없으니, 내가 어떤걸 할 수 있는 사람인지 보여주기 위해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뭐다? 빠르게 치고 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하루종일, 한 달 내내 포트폴리오만 준비하고, 만드는 스킬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MVP(Minimum Viable Product), 즉 최소한 필요한 것만 준비해서 빠르게 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 경우에 최소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플랫폼으로 만든 웹사이트 1개
- 포트폴리오 3개

이정도라면 "만들수 있는 스킬" 과 "보여줄 수 있는 수단" 둘 다 최소한으로는 만족이 될 듯 하다.
그래서 오늘 부터 최대한 빨리 이 네 가지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Task 1 . 플랫폼 익히기

어제 1시간, 오늘 30분 정도를 투자해서 플랫폼에 대해서 조금 익혔다. 처음 사용하는 플랫폼이라 헷갈리는 부분도 있었는데 한번 쫙 보고나니 어느정도 파악이 되는 듯 하다.
플랫폼을 파악했으니 이제 해야할 일은 바로 플러그인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몰라도 된다. 그냥 빠르게 하면서 익히면 된다. 이따가는 출근해야하니 작업 가능한 시간이 현재 1시간 10분 정도 남았다.
그안에 플러그인을 하나 만들 수 있을까? 시도해보자.

Task 2. 플러그인 만들기

결과적으로는 다 못만들었다. 하지만 좋은 스타트를 했다. 플랫폼을 분석해보니 플러그인을 만들기위해서는 기본JS, Css, html 이 필요한 것 같아 이와 관련된 개발 세팅을 마쳤고 플러그인 마켓을 둘러보며 무엇을 만들지도 정했다
내가 만드려는 것은 심플한 컬러픽커다. 이 주제를 선정한이유는 하나다. 간단 심플하기 때문이다.
속도있게 치고나가려면 빠르게 플러그인하나를 개발해서 1~2일내로 출시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중에 컬러픽커가 나름 괜찮은 스타트라는 생각이들었다. 기본적인 개발세팅은 했으니 내일 제대로 구현해봐야겠다. 내일 개발을 마치고 마켓등록까지 끝내면 좋겠다. 빠르게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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